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신청하기 (일 방문자 수 3000명의 애드포스트 수익)
안녕하세요.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신청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포스트는 블로그 포스팅 안에 광고가 붙는 것으로 클릭과 구매 수에 비례하여 수입이 지급되는 광고입니다.나는 단지 포스팅만 했을 뿐인데 돈이 들어온다? 이건 안 할 수 없죠! 사실 요즘에 블로그를 하는 분들이라면 애드포스트를 기본으로 알고 계셔서 이 글을 쓰는게 의미가 있나 싶지만.. 애드포스트는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글을 써봅니다. (저도 17년도에 취미 삼아 기록한 글들이 있었는데 그때 했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안타까움이..)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자격 요건
우선 누구나 애드포스트 광고를 달 수 있느냐? 아닙니다. 애드포스트 자격 요건부터 말씀드리자면
1.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 보유자2. 블로그 개설 후 최소 90일 이상 경과3. 전체 공개 포스트 50개 이상4. 일 방문자 수 100명 이상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만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는데도 애드포스트가 승인 되었다는 후기도 종종 봤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저 조건은 전 달 기준으로 측정되는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일 방문자 수가 100명이 넘었어도 전 달에 100명 미만이었다면 자격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저는 11년도에 개설했던 블로그를 사용 중이었으며, 글도 이미 예전에 충족했고, 방문자 수도 신청 당시에 일방문자 500명 정도인 상태라 한 번에 승인되었습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시는 분들이라면 빠르게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애드포스트 신청하기
애드포스트 신청은 블로그 관리 → 메뉴∙글∙동영상 관리 → 애드포스트 설정에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신청 시에 바로 광고 등록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며칠 간의 검토 후에 메일로 승인 메일이 도착합니다.
애드포스트 설정하기
애드포스트가 승인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하면 광고를 달아줍니다. 승인이 완료 되어도 사용하지 않음에 되어 있다면 말짱도로묵입니다. 그리고 광고 위치도 선택이 가능한데 다다익선이니 저는 모두(기본)으로 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또 깨알 같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애드포스트 미디어 정보에서 선호 주제 설정해주기 입니다. 내가 선택한 주제에 따라서 광고가 노출되는데 이 주제를 잘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저는 원래 맛집 블로그(라 쓰고 잡블이라 읽는)라 주제를 맛집으로 설정해 놓은 상태로 3년 가까이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애드포스트 주제를 바꿀 수 있다는걸 뒤 늦게 알게 되어 주제를 바꿔보았습니다. 주제가 변경 가능하다고 해도 너무 쌩뚱 맞은 주제 보단 자신의 블로그의 주제와 연관성이 있는 주제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를 변경한 후에 크게는 아니지만 애드포스트가 조금 상승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방문자 수 3000명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
평균 일 방문자수 3000명인 제 블로그의 일자별 애드포스트 수익입니다. 예... 놀라셨나요? 저도요.. 1000블 일 때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주제와도 연관이 있는지 방문자 수는 비슷한 다른 블로거분은 하루에 몇 만 원씩 들어 오고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말이죠.. 전문적인 주제를 갖고 있는 블로그가 아닌 저 같은 대부분의 맛집 블로그로는 만족스러운 애드포스트 광고비를 얻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월 별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입니다. (일 별 수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니.. 원래는 아예 생길 수 없는 돈이지만 꽁돈이 생긴거니 은근 쏠쏠합니다. 21년 5월에 애드포스트 광고를 달아 23년 6월까지의 총 수익을 합치면 5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딱 2년동안의 결과라고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애드포스트 수익 지급 받기
애드포스트로 수익이 생겨도 그게 내 통장에 진짜로 들어와야지 그때부터 진짜 수익이겠죠? 애드포스트 등록 시에 지급 받을 계좌 정보를 입력한 뒤에 수입 지급 금액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최소 금액은 50,000원이고 자동 지급을 설정해 놓으면 지급 전, 후로 메일이 옵니다. 하지만 주의 해야 할 점은 지급 안내에 적힌 금액은 제세공과금 공제 전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일에는 92,702원이 지급된다고 적혀 있었지만 84,545원이 입금되었습니다. (내 8,000원...)
가끔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블로그로 한 달에 X00만원 벌기' 라는 식의 내용이 보이는데 초보 블로그로는 그렇게 버는 건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어느 정도 블로그에 익숙해진 뒤에는 체험단이라는 협찬을 진행하게 되는데 체험단을 통해서 지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험단으로 받은 혜택을 수익으로 계산하면 없는 말은 아니지만... 맞는 말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 통장에 돈이 들어와야 버는 거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블로그의 규모가 커질 수록 체험단 + 원고료 형태의 제안이 들어 옵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그런 고료 건의 형태도 어느 정도 일 방문자 수가 나와야 쏠쏠하고... 짭짭하고.. 그런...
아무튼 이런 체험단의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