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공정위문구 반드시 적어야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정위문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정위 문구란 무엇일까요? 공정위문구란 소비자 권익에 대한 공정성을 위해 대가 받은 것을 표시하는 문구를 뜻합니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체험단, 협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으신 분들이라며 모두가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유튜브에서 뒷광고 논란으로 난리가 났던 문제가 바로 이 공정위문구 관련 사항입니다. 업체로부터 유, 무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면 반드시 이를 컨텐츠에 표기해야 하는 법인데, 2020년 09월 01일에 시행되었습니다. 법적으로 규정된 사항이니 잘 알아보고 반드시 지켜야 하겠죠? 위반 시엔 유형에 따라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받게 됩니다.

 

 

 

 

공정위 문구 어떻게 적어야할까?

 

1. 체험단에서 제공하는 배너 넣기

 

체험단 사이트를 이용하면 각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배너를 넣어주면 됩니다. 체험단마다 다르긴 하지만 해당 체험단의 배너를 넣어야 캠페인이 완료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후 포스트 업로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블로그 스티커 넣기

 

블로그 OGQ 마켓에서 판매하는 스티커 구매 후에 사용해 주면 됩니다.

 

3. 공정위 문구 직접 기재하기

 

나는 체험단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았고 스티커도 굳이 사고 싶지 않다 하시는 분들은 공정위 문구를 직접 적어주시면 됩니다. ex. 업체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서비스를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등

 

 

 

공정위 문구 위치는?

 

 공정위 문구 배너, 스티커, 문구만 글 안에 넣으면 되는 걸까요? 공정위에서 제시하는 일반적인 위치로는 경제적 이해관계는 소비자가 찾기 쉬운 위치에,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보증 등의 내용과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여 표시해야 합니다. 여기서 동일한 언어란 우리는 한국어로 작성할 테니 공정위 문구도 한국어로 작성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공정위 문구의 위치는 제목의 첫 부분, 본문의 첫 부분 또는 끝 부분에 달아야 합니다. 글을 읽는 소비자가 확실하게 인식하기 위함입니다.

 

 

명확하게 표시하기

 

 위치까지 공정위에서 제시한 명확한 위치에 배너 또는 문구를 삽입했다고 해도 마지막으로 해당 문구가 제대로 보이는지가 중요합니다. 본문과 대가성문구의 크기 또는 색깔이 다를 경우엔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게 됩니다. 경고는 대게 메일로 시정 요청이 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커 구매 시에도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한 스티커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협찬은 크게 서비스만 제공받는 경우와, 서비스도 제공받고 원고료도 받아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고료를 받아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 사실도 문구에 표시를 해주어야 합니다. ex. 이 포스팅은 원고료를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은 공정위문구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혹 체험단 측에서 포스팅 작성 시에 공정위 문구는 기재하지 말고 작성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는데, 업체에서 말하는 거라 상관없나 싶어서 대가성 문구를 기재하지 않는 블로거분들이 계시는데, 그 요청을 절대 수용하시면 안 됩니다. 

법적으로도 규정된 사항인데 이를 지키지 않는 블로거분들이 많죠.. 하지만 우리에겐 공정위문구를 삽입하지 않는 블로그, 업체를 신고할 수 있는 제도도 있다는 거 ^^..

 

우리 모두 양심적인 포스팅을 합시다! 클린 한 블로그 세상을 위해 -